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어제 비가 내리고 오늘 아침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붑니다.
이제 여름보다는 겨울에 가까워지는 가을이 되는 모양입니다.

청아비앞에 바닥재를 교체했습니다.
회색과 쥐색이 서로 교차되도록 격자로 깔았습니다.

그동안은 매끌매끌한 대리석으로 시공되어있어서 보기는 좋으나
비가 오거나 땅이 어는 겨울엔 위험하기도 해서 카펫을 씌어놓았던 곳입니다.

시공석은 잔다듬이 돌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일일이 사람손으로 돌표면에 잔 곰보를 만든 정성담긴 돌입니다.

유족들께서 늘 향불로 분향추모를 하는 공간이라
공사하기가 부담스러웠던 공간인데 맘먹고 이틀날잡아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더욱 엄숙하고 경건한 청아비앞 공간이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드림